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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학평가 13위 기록, 5년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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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0-11 조회9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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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 지속적 상승의 의미

 

경영혁신·연구 투자 했더니 외부평가도 계속 상승

TOP Class 진입위해선 공격적 투자 지속할 수 있는 교육재정 마련이 필수

 

우리대학이 올해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3위를 기록함으로써 지속적인 순위상승이라는 대세상승을 이뤄내며 대내외에 변화와 혁신, 그리고 발전하는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수도권 주요대학 중 5년 연속 상승 유일

 

중앙일보는 지난 7일 발표된 대학평가 순위 발표 관련 기사에서 대학평가에서 순위가 오른 대학들은 총장의 지도력, 부단한 개혁, 전폭적 투자라는 공통 분모가 있었다고 밝히고 김희옥 총장은 20112건학을 선언하고 교수 업적에 따라 보수를 결정하는 연봉제를 도입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인 13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교수연구부문과 평판사회진출도부문이 지난해에 비해 2계단씩 상승함으로써 Top 10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에 있어서 성균관대, 중앙대와 함께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발전가능성이 큰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유로 김희옥 총장이 표방하고 있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의 리더십이 동문과 교수사회, 종단 등으로부터 믿음을 받고 있는데다 안정된 경영시스템에서 나오는 힘 있는 개혁과 변화의 흐름이 학교전체의 힘을 키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최근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교육 연구 인프라 확대도 대외신인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공학관, 약학관, 산학협력관, 종합강의동, 기숙사 등 주요 교육인프라의 완공을 이루면서 변화하는 대학, 투자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교육과 연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우수교원 초빙 등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교수연구도 계속 좋아지고 있는 것도 성장속도에 탄력을 더하는 요인 중 하나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수연구부문이 처음으로 20위권안에 진입했다. 최근 4년간 교수연구부문은 꾸준히 실적개선이 이뤄져 왔다. 200938위에서 201034, 201126, 201221위에 이어 올해는 19위에 올라 신뢰와 연구 인프라 개선을 통한 교육투자가 서서히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국제화도 국내 최고 수준인 4위에 랭크돼 있다. 이같은 교수연구 개선과 국제화 지표의 상승은 자연스럽게 평판도 상승으로 이어져 평판도도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17위에 랭크됐다.

 

TOP 10 진입 위해선 단결된 힘 필요

 

학내외 교육전문가들은 우리대학이 신뢰와 소통, 투자와 연구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고리에 접어 들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추가적인 순위상승과 TOP 10 진입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교육재정의 확보가 관건이라고 지적한다. 국내 최고수준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서울캠퍼스 면적의 20%에 이르는 운동장과 수영장의 개발문제와 대학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혜화문 개발, 그리고 충무로 영상센터 개발을 통해 통 크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만들어야 할 시점에 놓여있다. 25만동문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이유가 바로 거기 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분석

대학평가 상위권 안착 큰 걸음 위한 재정확보 중요

상위권 대학 순위 요동 연구, 평판도 순위 높일 재정 마련이 급선무

 

2013 중앙일보 대학평가를 통해 우리대학은 상위권 대학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114, 201213, 201313위 등 상위권 대학으로서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상위권 수준에 안심하지 말고, 추가순위 상승을 통해 TOP 10 순위 진입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19위를 기록한 교수연구 부문의 성과를 더욱 늘려 최고수준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고, 교육 연구 인프라 확대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대학들간 경쟁 더욱 치열해져

 

현재 대학평가를 둘러싼 대학들간의 경쟁은 기업들간의 경쟁보다 훨씬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 순간이라도 한 눈을 팔거나 학내 분란이라도 벌어지면 대학순위는 곤두박질 칠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외면을 받는다. , 조금이라도 변화의 속도가 늦어지면 수험생들은 발길을 돌려 버리는 경쟁속에 놓여있다. 현재 우리대학이 TOP 10 순위안에 든 교육지표는 교수확보율(1) 학생충원율(1) 영어강좌 비율(1) 온라인 강의공개 비율(1) 세입 중 기부금 비율(10) 외국인 학생 비율(3) 교환학생 Out bound 비율(6) 등이다. 추가적인 순위 상승을 위해선 교수연구부문과 평판도 부문에 대한 지표관리가 필요하다.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무엇보다 연구의 질을 높이는 지표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선 국제논문의 피인용 건수를 높이기 위한 지표관리와 기술이전 수입 액수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평판도 부문에 있어선 교육계 진학담당 교사들과 고3 담임교사에 대한 평판도 관리와 예체능계 부문의 관리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올해 19계단을 뛰어오른 취업율(27)도 지속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QS-조선일보 대학평가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평가지표는 교수연구 부문이다. 두 기관의 평가순위가 차이가 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중앙일보 평가의 경우 교수연구에 교육재정, 평판도 등이 추가되어 있어 약간 차이가 나는 것이다. 결국 어떤 평가이든 연구 부문의 지표개선이 전제되지 않는 평가 개선은 어렵다는 점에서 교수연구 부문에 대한 지속적 관리는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경쟁력은 교육재정이 좌우한다

 

우리대학의 경우 대학평가의 순위 상승을 주도한 가장 중요한 동력은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성 강화였다. 성과평가시스템을 통한 평가지표와 성과실적관리의 연동, 강의평가 공개, CS경영, 연봉제 실시 등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영혁신이 대학의 변화를 이끌어 온 것이다. 그러나 경영혁신을 통한 변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아무리 효율성을 높이더라도 투자가 전제되지 않으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투자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 고등교육분야는 투자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이뤄져야만 비로소 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교육과 연구에 대한 투자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환경에서 국내와 해외 대학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제는 세계수준의 연구투자를 위한 계획이 필수불가결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는다.

 

대학-종단-동문의 협력과 단결은 필수

 

과거 우리대학은 수 차례의 학내분규와 갈등으로 성장 동력을 잃고 발전이 지체됐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상위권대학으로 안착한 가운데, TOP 10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학생과 동문, 재단, 교수, 직원 등 학내 구성원들간의 단합된 힘과 함께 추가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교육재정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발전기금 모금 등의 대책이 절실한 이유다. 기회는 자주 찾아 오지 않는다. 학내의 모든 구성원들이 오랜만에 찾아온 동국 중흥의 계기를 헛되이 지나쳐 버리지 않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