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KT&G 상상장학금 전달식 개최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 동국대 경영부총장실에서 KT&G 상상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KT&G 상상장학금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적으로 2010년부터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하여 KT&G 상상펀드를 만들어 적립한 기금으로, 올해 우리대학에는 5명의 재학생들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및 기부증서 전달, 장학증서 수여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상진 KT&G 종로지사장은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져 젊은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지만, 우리 동국대 학생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하는 바를 꼭 이뤘으면 좋겠다”면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이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KT&G 임직원 모두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창근 경영부총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신 KT&G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 혜택을 받는 우리 학생들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KT&G와 학교,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학생들을 대표하여 경찰행정학과 2학년 나승채 학생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KT&G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등록금 마련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저희 같은 학생들에게는 이런 장학금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