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영남지역 동문 골프대회 성료

2013년 동국대학교 영남지역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0일(수), 경남 양산 동부산CC에서 경주, 대구, 부산, 울산, 포항 등 영남지역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남지역 동문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이번 골프대회는 김희옥 총장, 이계영 경주캠퍼스 총장, 동부산CC 황수로 회장, 최규철 명예교수, 편재식 울산동문회장, 정광훈 부산동문회장, 김석만 사회과학대학원 총동창회장, 손창수 대구동문회장, 김종형 직할경주동창회장를 비롯한 동문과 학교 관계자 120여명이 참가하여 26개조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윤대범(행정 85) 동문이, 준우승은 손규석(사과원 09) 동문이 차지했으며, 양정민 동문(행원)은 73타로 메달리스트를 수상했다.

경기 후 열린 만찬 자리에서 김희옥 총장은 “올해도 많은 동문께서 자리를 빛내주시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 같다. 영남지역 골프대회가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러 동문 선후배님과 매년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황수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자랑스러운 모교를 만들어가는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학교 발전에 대한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산CC 황수로 회장(본교 석좌교수·일맥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동국가족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이 뜻깊은 행사를 우리 동부산CC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최근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동국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13위를 기록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앞으로도 학교와 동문 모두가 합심하여 10위권에 들고, 나아가 3위 이내에 위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학교는 영남지역 동문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공로에 감사하는 의미로 편재식 행정대학원 울산동문회 회장과 이종호 대구동문회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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