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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립사범대학교 이진명 교수, 불화 작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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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15 조회5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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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립사범대학교 이진명 교수, 불화 작품 기부

 


     

대만 국립사범대학교 이진명 교수가 지난 1114(), 동국대 대외협력본부를 찾아 동국대학교와 국립사범대학교의 학술,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싶다며 지난 9월 본인의 개인 전시회에서 선보인 불화 작품 1점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진명 교수, 미술학부 김대열 교수, 최응렬 대외협력본부장, 이창학 대외협력실장, 이권학 대외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진명 교수는 대만 국립사범대와 동국대학교가 자매 결연을 맺었는데, 앞으로 양 대학이 더욱 활발히 교류하며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오는 12월 동국대 대학원 학생들이 대만으로와 국립사범대학교 학생들과 교류를 가질 예정인데, 앞으로 보다 다양한 방식의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상을 작품의 소재로 한 것에 대해 이 교수는 불교 문화권에 속한 중국, 한국 등을 돌아보니 어디서나 불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며, 사람들이 불상에 절을 하며 건강과 행운, 행복을 얻고자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연구년을 맞아 지난 3월부터 교환교수로 동국대에 머물렀는데, 교정 곳곳에서 불상을 발견해 반가움을 느꼈다. 동국대 구성원 모두 불심을 통해 건강과 소망을 성취하고 나날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외협력본부 최응렬 본부장은 양 대학의 우정과 활발한 교류를 위해 귀한 작품을 기부해주신 이진명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교수님 말씀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곳에 그림을 잘 보관하여 부처님의 고귀한 뜻이 잘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함께한 미술학부 김대열 교수는 과거 대만 국립사범대학에서 수학했던 인연이 있으며, 이진명 교수님처럼 앞으로 국립사범대학에 작품을 기증하는 등 양 대학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