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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학 비전 2020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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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29 조회1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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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학 비전 2020 선포식 개최

26일 앰배서더 호텔에서 500여명의 동문 참석해 10억여원 모금

세계불교학 거점 기능위해 동국불교센터 건립계획도 밝혀

 


불교대학(학장=정승석)26일 앰배서더 호텔에서 비전선포식 및 동문의 행사를 개최하고 동국불교센터건립 계획을 밝혔다.

 

5백여명의 불교대학 및 불교대학원 동문,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동국대 이사장 정련 스님이 1억원, 석림회 부회장 장적 스님이 3천만원 등 모두 10억여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이사장 정련 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늘은 동국역사의 중추인 불교대학이 새로이 웅비를 선언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동국대와 불교대학 발전은 몇몇 사람만의 능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동국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교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동문의 관심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옥 총장은 격려사에서 동국의 동국다움은 시대의 흐름을 잘 살펴서 불교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교육·연구 동력을 만들어내는 데 있다비전2020-세계 불교학의 거점이라는 비전에 따라 불교학의 선진화, 한국불교의 세계화, 불교의 사회적 소통이라는 세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2020년까지 세계불교학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승석 불교대학·불교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세계불교 중심이 될 동국불교센터는 부처님 가족이라는 불연의 원력으로 건립된다며 동국불교센터 건립 계획을 밝히고 오늘 선포할 불교대학 및 불교대학원의 비전이 곧 한국불교의 비전이다. 이 비전은 동국불교센터 건립과 동시에 구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동국대 불교대학 비전 2020’은 세계불교학의 허브가 될 동국불교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불교학의 선진화 한국불교의 세계화 불교의 사회적 소통을 담고 있다. <동국대 불교대학 비전 2020>에 따르면 불교학의 선진화를 위해 학부·대학원을 연계해 활성화시키고 인문·사회·자연계 융합교과를 개발, 산학협력교과 개발·확장, 전공별 연구소 개설·활성화 등을 추진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동국대 불교대학을 세계불교학 연구 중심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해외불교중심대학들과 교류 확장, 복수학위제 추진, 불교영문저널 발간 등을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국제불교대학원 개설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과 신진 연구인력의 해외 연수 지원 등 한국불교를 영미권에서 포교할 수 있는 인재불사 방안도 포함됐다.

 

불교의 사회적 소통을 위해 불교문화 콘텐츠 개발과 보존을 서두르고 콘텐츠 전산화와 사찰 등을 지원할 불교종합정보센터 운영과 평생교육개념 도입을 통한 일반인 교육 강화, 불교 투어 등 불교신행 프로그램, 불교사회복지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교대학은 비전 선포 후 첫 해인 2014년에는 개교108주년 기념사업으로 큰스님 서화전, 해외대학들과 MOU 확대, 국제학술대회 개최하고 불교대학 동문기념행사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석림회와 인도철학회 행사도 열 계획이다. 1000만원 이상 기부자 108명을 모아 동국불교센터 건립 추진 108인단도 구성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억원을 기부한 학명스님과 1억원을 기부한 법타 스님(동국대 정각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성 스님(도선사 조실), 명신 스님(동국대 이사), 종림 스님(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 정병조 금강대 총장, 진우스님(불교대총동창회장), 김길태 회장(CEO총동창회) 각현 스님(연꽃마을 이사장) 정도 스님(교육원 교육부장) 일진 스님(운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