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라교역 박준형 회장(경제57), 올해도 발전기금 1억원 보내와...

그동안 학교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으로 우리대학에 약 23억원을 기부한 (주)신라교역 박준형 회장(경제57)이 지난 12월 26일(목), 다시 한 번 발전기금 1억원을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준형 회장이 운영해오고 있는 신라문화장학재단에서는 매년 우리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만 30여명의 학생에게 1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경우처럼 박준형 회장은 매년 연말에 모교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거액의 발전기금을 보내오고 있다.

대외협력본부 관계자는 “동문, 스님, 불자 등이 일시적으로 거액을 기부해주시는 경우는 많지만, 박준형 회장 처럼 꾸준히 거액을 기부해주시는 일은 흔치 않다”면서,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꾸준히 학교를 후원해주시는 회장님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학교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 1996년 우리나라 최고의 원양어업 전문 기업인 신라교역을 수십년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박준형 회장에게 경제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지난 2010년 3월에는 박회장이 그간 학교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본교 경영관 도서실에 <능금사랑 박준형홀>을 헌정했다.

박준형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사,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라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신라교역, 신라SG 회장 등을 함께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