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학과 동문회, 5천만원 기부

농학과 동문회 일동이 지난 1월 21일(화) 오전 11시반, 동국대를 찾아 김희옥 총장에게 바이오관 첨단인프라 확충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홍명 동문(농학과 62학번), 김삼철 동문(농학과 63학번), 이운영 동문(농학과 66학번), 동국대 김희옥 총장, 정창근 경영부총장, 최응렬 대외협력본부장, 유병승 바이오시스템대학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농학과 동문회장 오홍명 동문은 “각종 대외평가에서 모교 순위가 올라가고 김희옥 총장님께서도 2년 연속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에 선정되는 등 모교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걸 많은 동문이 체감하고 있다”면서, “모교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동문 모두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옥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애정어린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농학과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올 연말 완공되는 바이오관의 첨단 교육연구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에 건립 중인 바이오관(연면적 31,240㎡, 지상8층 지하2층 규모)의 첨단 교육연구인프라 조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네이밍(Naming) 예우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바이오 도서관 조성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 (주)세스코 전순표 회장의 ‘전순표 도서관’네이밍이 현재 확정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바이오관 내 강의실, 세미나실 등 공간에 기부자 네이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