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기념 명예교수회 초청 간담회 개최

동국대학교 대외협력본부 l 2014.05.16.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를 퇴임하신 원로 교원들을 초청하는 ‘명예교수회 초청 간담회’가 지난 5월 16일(금) 오전 11시 반, 동국대학교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렸다.

오랫동안 후학 양성에 힘써주신 원로 교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최근 학교 발전 현황을 안내해드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원로 교원 및 학교 구성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예교수회 회장 소임을 맡고 있는 생명과학과 이해풍 명예교수는 “가끔 집사람과 함께 학교를 찾아 여유롭게 거닐곤 하는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학교의 모습을 볼 때면 새삼 지난날 동국대와 인연을 맺은 것이 참으로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문이나 방송에 ‘동국’이라는 이름이 나오면 기쁜 마음이 들고, 안 좋은 소식이 들리면 우려가 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라며, “동국대학교가 외향적 발전과 더불어 내적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옥 총장은 “오랜 세월 후학 양성에 매진하여 학교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해주셨으며 퇴직 이후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원로 교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대학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대학,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 12일 발표된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지난해 106위에서 10계단 상승한 96위를 기록하여 처음으로 100위권 이내에 안착했다. 국내 순위는 지난해 20위에서 18위로 2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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