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총동문회, 1억원 기부

동국대학교 대외협력본부 l 2014.05.30.

화학과 총동문회(동문회장 유국현)가 학과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동문들을 중심으로 올해 안에 화학과 발전기금 1억원을 조성하기로 결의하고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화학과 총동문회장 유국현 교수(79학번) 및 동문 일동은 지난 5월 30일(금) 오전 11시반,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을 찾아 학과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국현 총동문회장(79학번, 화학과 교수), 공영대 학사지원본부장(78학번, 화학과 교수), 김정엽 동문(81학번, NCT대표), 유기봉 동문(79학번, 동우산업 대표), 정태화 동문(대학원 84학번, 위드켐 대표이사), 김희옥 총장, 정창근 경영부총장, 최응렬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국현 화학과 총동문회장은 “학과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학생, 교수, 동문 모두의 결집된 노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명품 화학과로 거듭나자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이를 위해 학과의 선배겪인 7080학번 동문들을 중심으로 학과발전기금 1억원 모금을 결의하고 조금씩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옥 총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화학과는 그동안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끈 산업인, 훌륭한 연구자 및 교육자 등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발전과 모교 위상 강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학과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힘을 합하는 모습이 다른 모든 학과에 커다란 귀감이 된다. 글로벌 명품 화학과로 거듭나는데 학교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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