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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후원행사서 210억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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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0-14 조회8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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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후원행사서 210억원 모금

불교계, 동문, 기부자 등 5백여명 참여해 기념관 건립 모금 열기 보여줘

 

 

 

동국대학교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불사 선포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스님과 불자, 동문, 기부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107,400만원의 기금이 약정돼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베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을 비롯한 여러 스님 및 불자들, 법인 이사장 정련 스님, 김희옥 총장, 총동창회 송석환 회장 등 많은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KBS 한상권(경영학과 94) 아나운서와 성우 김희선(문화예술대학원 졸업)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국불교의 가장 큰 어른인 조계종 종정 진제 큰스님은 영상 법어를 통해 인재를 키우는 것이 불교를 키우는 길이고, 동국대학교를 육성하는 것이 불교가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며 불자들이 기금 모금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법인 이사장 정련 스님은 동국을 아끼는 모든 분들의 원력이 모여 건학108주년기념관이 새로운 동국의 상징으로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이 학교 발전을 견인하는 커다란 희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희옥 총장도 인사말을 통해 2건학운동을 시작한 이후 우리대학은 올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1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하고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을 통해 세계의 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불교계와 동문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부를 호소했다.

 

한편, 종립대학의 뜻 깊은 교육 불사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불교 종단을 대표하는 원로 스님들과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의의 축사가 이어졌다.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은 봉선사는 동국대학교 건학에 깊은 인연이 있어 오늘 이 자리에서 축하와 격려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동국대 이사장님, 총장님, 동문 여러분의 원력으로 기념관 불사가 원만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동국대학교의 발전이 불교의 발전이며 동국대학교의 미래가 곧 불교의 미래라며 모든 불자들이 한 마음으로 후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송석환 총동창회장은 건학108주년기념관 내에 25만 동문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창회관이 입주하게 된다학교와 재단, 동창회가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동창회에서 100억 기부를 약정했다. 모교 발전이 동문의 발전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며, 우리 모교가 세계적 명문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동국대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이자, 동문이며, 불자로서 누구보다 이번 기념관 건립의 원만 성취를 기원한다면서 “2천만 불자와 25만 동문, 동국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벽돌 한 장 한 장 쌓아올리듯 이번 불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소개영상 상영과 함께 기금 약정식이 계속됐다. 사회자는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는 것처럼, 여러분의 정성이 모여 건학108주년기념관이 빠른 시간 내에 건립될 것이다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최근 학교의 눈부신 발전을 느끼고 있는 참석자들은 자신의 기부가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 덕분인지 저마다 자리에 놓인 기부 약정서를 집어 들어 마음을 적어 냈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 대외협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모금행사는 다수의 거액 기부를 받은 것도 큰 성과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현장의 열기 속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10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수 천 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해 주셨다는 점이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 한다면서, “건물을 착공하기도 전에 건립 예상비용의 50% 가까이 모금된 만큼 앞으로 모금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어 빠른 시일 내에 건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약정 현황>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금일봉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금일봉 총동창회(회장 송석환)=100억원 수불 스님(범어사 주지, 동국대 국제선센터장)=20억원 정각원(원장 법타 스님)=15억원 행정대학원 동문 일동=128천만원 연극학부 동문 일동=10억원 불교대학원 동문 일동=5억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3억원 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3억원 동국대학교 교수, 직원(생협)=3억원 동진기업 송석환 회장=216백만원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2억원 세스코 전순표 회장 2억원 등 총 21074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