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동국가족 남산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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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0-14 조회652회 댓글0건본문
제4회 동국가족 남산 걷기대회 성료
동국인 모두의 축제, 제4회 동국가족 남산걷기대회가 지난 10월 11일(토) 오후 3시,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250여명의 동국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높고 푸른 하늘 아래, 그 어느 때보다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모교를 찾은 동문들은 동기, 선후배와 반갑게 조우하여 인사를 나누고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
이날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는 얼마 전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였다. 우리대학은 지난 10월 6일 발표된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우리대학은 2008년 29위를 차지한 이래 매년 꾸준히 순위상승을 이뤄냈으며 국내대학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정창근 경영부총장은 인사말에서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 구성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교에 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동문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에서도 우리대학의 약진을 주목하며 가장 성공적으로 대학 체질을 변화시킨 대학으로 평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기저기서 동문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영화 수석부회장(경행 65)은 “모교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도약하는 모습이 참으로 놀랍고 뿌듯하다”면서, “지난 10월 8일 열린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모금 행사에도 개교 이래 가장 많은 동문이 참석해 210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모으기도 했다.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격려가 모교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이 모교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산 둘레길 등반을 마친 동문들은 상록원 3층에서 만찬을 즐기며 회포를 풀었으며, 이날 행사 사회를 맡은 정환민 사무총장(농학 65)은 멋진 색소폰 연주로 흥을 돋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