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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용흥사 묘관스님, 장학기금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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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0-22 조회4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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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용흥사 묘관스님, 장학기금 5천만원 기부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뿌리 깊은 확신이 지속적인 기부의 원동력

최근 발표된 대학평가에서 동국대가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고 뿌듯해


 

  <진주 순천암에서 법종스님()과 함께한 묘관스님()>

 

경남 합천 용흥사의 묘관스님이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우리대학에 장학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

 

스님은 지난 21() 수중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5천만원을 동국대에 기부하기로 마음먹고 이른 아침부터 은행을 찾아 학교계좌로 기부금을 송금하고 동국대 대외협력본부로 전화를 걸었다.

 

묘관스님은 평소 불교의 발전은 인재불사에 있다는 생각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종립학교인 동국대에 조금씩 보시를 해왔다. 그러던 중 최근 언론사 대학평가에서 동국대가 최고의 성과를 거둬 참으로 기쁘고 한편으로 보람도 느꼈다, “앞으로 동국대가 더욱 발전하여 세상에 빛이 되는 훌륭한 인재를 계속 배출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음을 냈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동국대 대외협력본부 관계자는 늘 학교의 발전을 응원해주시고 인재양성을 위해 귀중한 삼보정재를 희사해주시는 스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스님의 인재불사에 대한 깊은 뜻을 되새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학교,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묘관스님은 2002년 일산불교병원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하며 우리대학과 후원의 연을 맺은 이후, 일산불교병원발전기금 1천만원, 교지매입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한 금액이 총 4,1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 5천만원을 더해 지금까지 총 112백만원 기부한 스님은 주변에 기부를 권선하는 일에도 열심이다. 2012년 우리대학에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진주 순천암 주지 법종스님도 묘관스님의 권유를 통해 기부를 결심한 경우다.

 

한편, 학교는 스님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스님의 법명을 딴 묘관장학기금을 개설하여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