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영남지역 동문 골프대회 및 간담회 성료

동국대학교 대외협력본부 l 2014.10.30.

청명한 가을 하늘과 따뜻한 날씨, 오색빛깔 단풍이 장관을 이룬 지난 10월 29일(수), 2014년 동국대학교 영남지역 동문 골프대회가 경남 양산 동부산CC에서 경주, 대구, 부산, 울산, 포항, 마산 등 영남지역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남지역 동문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영남지역 동문 골프대회는 경남, 대구, 부산, 사회과학대학원, 직할경주, 행정대학원울산동문회 등 총 6개 동창회가 매년 차례로 주관하여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동창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김희옥 총장, 박진호 부산동창회장, 김종형 직할경주동창회장, 편재식 행정대학원 울산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학교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를 진행했으며, 샷건 방식의 티오프와 신페리어 방식의 채점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이제곤(경제 64) 동문이, 준우승은 장호석(의학 86) 동문이 차지했으며, 우정곤(사대원 43기) 동문은 메달리스트를 수상했다.

경기 후 열린 만찬 자리에서 김희옥 총장은 “동국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이 뜻 깊은 행사가 벌써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동문과 매년 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황수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동문 모두가 한결같이 모교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올해 중앙일보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11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국은 교육과 연구에 충실한 대학다운 대학, 훌륭한 인재 배출하여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대학, 세계적인 명문 동국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대회를 주관한 부산동창회의 박진호 회장은 “최근들어 모교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어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면서, 지난 8일 열린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을 위한 후원 행사도 500여명의 동문들의 응원과 성원 속에 210억원의 발전기금이 모금되는 등 달라진 모교의 위상에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더불어 ”모교는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발전한다고 믿는다. 앞으로 더 많은 동문들이 모교 발전에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학교는 영남지역 동창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공로에 감사하는 의미로 부산동창회 박진호 회장, 직할경주동창회 윤광태 사무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골프대회 하루 전인 28일(화) 오후 7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2층 시드니룸에서 4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 동문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부산동창회(회장 박진호 동문)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3,650만원을 전달했으며, 동부산CC 황수로 회장(동국대 석좌교수)는 1천만원, 편재식 행정대학원 울산동문회장이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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