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동창회, 학과 후배들 위해 장학금 기부

수학과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700만원 쾌척

동국대학교 대외협력본부 l 2014.11.06.

수학과 동창회(동창회장 도정인)가 학과 창립 60주년을 맞아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학과 도정인 동창회장 및 동문 일동은 6일(목) 오후 3시, 김희옥 총장을 찾아 수학과 장학기금 2,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정인 동창회장(78학번), 김의창 동문(79학번, 경주캠퍼스 경영학부 교수), 수학과 박준상 교수(학과장), 조덕빈 교수(91학번), 김희옥 총장, 정창근 경영부총장, 최응렬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정인 동창회장은 “학과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수학과로 발전시키고자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 더 좋은 인재가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씩 정성을 모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2,700만 원을 마련했다”며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김 총장은 “60년의 전통을 가진 수학과는 그동안 훌륭한 연구자 및 교육자 등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발전과 모교 위상 강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후배들을 위해 힘을 합하는 동문들의 기부로 학교가 많이 발전하고, 앞으로도 더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수학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c) 동국대학교 대외협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