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북스 이웅현 회장, 출판학연구지원 위해 3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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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0-16 조회640회 댓글0건본문
퍼시픽북스 이웅현 회장, 출판학연구지원 위해 3천만원 기부
동국대학교 대외협력처 l 2015.10.16.
퍼시픽북스 이웅현 회장(출판?잡지전공 박사과정)이 지난 10월 16일(금) 오후 2시 동국대학교 한태식 총장을 방문하여 신문방송학과 출판학연구진흥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퍼시픽북스 이웅현 회장, 배우자 최명희 동문(행정대학원 사회복지전공), 동국대학교 한태식 총장, 사회과학대학 강삼모 부학장, 신문방송학과 김무곤 교수, 사회과학대학 류변성 교학팀장, 이권학 대외협력실장, 박서진 대외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웅현 회장은 “출판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수학하며 동국대학교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출판?잡지전공 박사 과정까지 밟게 되었다.”라면서, “학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학교의 조력자로서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에 동국대 한태식 총장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등 우리나라는 인쇄분야에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앞선 역사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우리대학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불교 경전을 전산화 하는 등 출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기도 하다.”라면서, “이번 기부를 계기로 동국대학교의 출판학 연구가 더욱 꽃을 피우기를 기대하며, 소중한 정재를 기부해주신 이웅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문방송학과 김무곤 교수는 “서울 시내 4년제 대학에 ‘출판학’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 곳이 없었는데, 우리대학에서 2년 전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처음 개설했다. 마침 동국대학교 충무로영상센터 일대는 조선시대 인쇄의 중심지였던 주자소(鑄字所)가 있던 자리로 우리대학이 ‘출판학’전공을 개설한 것은 과거의 역사성을 계승하는 의미가 있다.”라면서, “이번 기부금을 마중물 삼아 우리대학이 출판학 연구 분야에서 손꼽히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퍼시픽 북스는 의학 전문서 출판 전문기업으로 간호학, 치위생학, 치료학, 치의학서적 등의 전문서적 출판뿐만 아니라 의학 관련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며 의학 전공자 및 수험생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