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사학과, 학교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동문 및 교원 등 ‘사학과 장학기금’ 3,000만 원 조성

동국대학교 대외협력처 l 2015. 8. 27.

동국대 사학과 동문과 교원들이 사학과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발전기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학과장 노대환 교수를 비롯해 서인범 교수, 조영록 명예교수 등 사학과 동문 및 교수 일동이 27일(수) 오후 2시,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찾아 사학과 장학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대환 교수는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선뜻 소중한 정재를 내어 주셨다. 교수들도 제자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한태식 총장은 “서울과 경주캠퍼스 ACE사업 동시 선정에 이어, 교육부 구조개혁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는 등 최근 학교에 좋은 일이 많다. 재학생과 동문, 교수 등 모든 동국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성원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달해 주신 기금은 사학과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로 인해 사학과 장학기금은 5억 원을 넘어서게 됐다. 그동안 사학과에는 故여익구 장학기금, 故마만주 장학기금 등 동문들의 장학기금 기부가 계속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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