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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기부로 지어진 최초의 건물 – 상영바이오관 건립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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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12 22:49 조회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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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기부로 지어진 최초의 건물 – 상영바이오관 건립기금

기부자 : 정상영 동문(법학 55, KCC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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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학문연구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2014년 11월 27일, 동국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에 바이오시스템대학의 신축 건물인 상영바이오관이 문을 연 것이다. KCC 정상영 명예회장(법학 55)이 118억 원의 사재를 기부해 지은 상영바이오관은 동국 108년 역사상 최초로 개인의 기부에 의해 지어진 건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건평 9,485평,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 상영바이오관 은 11개의 강의실과 19개의 연구실험실, 38개의 교수연구실, 학부 용 실습실(5실), 세미나실(3실), 스터디룸(4실), 학생회실(5실), 프로젝트 연구공간, 교책연구기관(생명과학연구원) 세스코도서관, 상영홀(최대 400명 수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학기부 터 바이오시스템대학 4개 학과(바이오환경과학과, 생명과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과)의 수업이 시작됐는데, 세련되고 쾌적한 학습 환경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상영바이오관이 문을 열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앞서 우리대학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이 함께 어우러지는 첨단 바 이오메디컬 허브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9년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동국대 병원 일대에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 조성을 시작했다. 미래 유망 학문 분야인 바이오·생명과학 분야를 집중 육성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이 시작된 것이다. 이 후 우리대학은 산학협력관, 종합강의동, 약학관을 준공했으나, 예산부족으로 인해 바이오관 착공을 미루다 2013년 정상영 명예 회장이 100억원을 기부하면서 비로소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최초 8층으로 설계되었던 바이오관은 부족한 예산으로 인하여 7층으로 규모를 줄여 짓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 내용을 보고받은 정상영 명예회장이 18억원의 사비를 추가로 출연하여 공사를 진행, 당초 계획했던 8층 규모로 완공할 수 있었다.

상영바이오관 완공으로 인해 우리대학은 재학생 수 1600여명, 교수 200여명, 평생교육원과 과학영재교육원생 200여명 등 모두 2,000여명이 생활하는 고양캠퍼스 시대를 열게 됐다.

유학을 권했던 형 정주영 회장(현대그룹 창업자)의 권유를 뿌리 치고 1958년 KCC의 모태인 금강스레트공업을 설립, 반세기만에 KCC를 초일류 정밀 화학기업으로 키워낸 정상영 명예회장.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라는 KCC의 경영이념은 ‘기부로 미래 세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학문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정 명예회장의 높은 정신과 맞닿아 있다. 정 명예회장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인해 우리대학은 학교 발전을 위한 강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게 됐다. 기부자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며 부단히 전진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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